강아지 경련 및 강아지 몸떨림 증상의 원인 (나 지금 떨고 있니?)

강아지가 몸을 바들바들 떨거나 다리를 달달 떠는 모습을 보게 되면 안쓰럽기도 하고 건강에 문제가 있는 것은 아닌지 걱정하게 됩니다. 강아지 몸떨림 증상과 강아지 경련의 원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경련의 원인

강아지가 몸을 떠는 이유는 환경이나 심리적인 요인일 수 있지만 질병이나 음식을 잘못 먹어서 발생할 수 있으므로 보호자는 주시할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몸떨림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1. 강아지에게 좋지 않은 음식을 먹은 경우

대표적으로 초콜릿이나 견과류를 잘못 먹었을 때 강아지 근육에 경련이 생기고 몸을 떠는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하면 발열, 구토, 발작까지 일어날 수 있으니 유의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먹으면 안 되는 음식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고 항상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절대로 강아지 먹으면 안 되는 음식 TOP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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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광견병에 걸린 경우

강아지에게 광견병은 치명률이 매우 높은 질병입니다. 사람을 포함한 모든 온혈 동물에게 감염될 수 있는 이 질병은 흥분, 우울, 불안 증상을 보이다가 경련, 발작, 마비증상을 일으킵니다. 적극적인 치료를 하더라도 25일 이내에는 대부분 사망하게 되는 무서운 질병입니다. 반드시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예방접종과 광견병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치사율 100% 광견병 증상과 예방접종 (광견병 무료접종 꼭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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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종양, 암에 걸린 경우

사람과 마찬가지로 강아지도 암에 걸립니다. 암은 어느 장기에나 생길 수 있습니다. 발생 부위에 따라 조금씩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식욕부진, 구토, 설사, 무기력, 체중 감소, 음수량 및 요량의 증가, 혈뇨, 혈변 등의 증상이 있으며 경련이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4. 신경계 이상 및 노화

중추신경계나 뇌신경의 이상이 생겼을 때 경련이 올 수 있으며 노령견의 경우 몸을 떠는 증상을 보입니다.

 

5. 환경의 영향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추운 환경으로 인해 체온 저하가 생기면 몸을 덜덜 떨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너무 추운 환경에 노출되어 있지는 않은지 확인해 주세요. 반대로 너무 더운 경우 열사병으로 인해 신경이 손상되어 경련이 생길 수 있습니다. 날씨가 너무 춥거나 덥다면 산책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산책 온도에 관한 포스팅도 참고하세요!

강아지 산책 온도 확인하세요. (강아지 열사병, 일사병, 동상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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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심리적 요인

강아지가 무서워서, 긴장해서 바들바들 떠는 것을 보면 너무나도 안쓰럽습니다. 낯선 환경이나 스트레스 상황에 놓이게 되면 강아지가 몸을 달달 떠는 모습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너무 스트레스받지 않도록 진정시켜 줄 필요가 있습니다.

 

강아지 몸떨림 및 발작 증상

강아지 경련과 발작을 보호자가 헷갈릴 수 있습니다. 강아지가 발작을 하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니 참고하길 바랍니다.

 

 

몸을 떠는 강아지가 눈에 초점이 없고 이름을 불러도 반응하지 않는다면 발작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단순히 몸떨림 증상을 보이는 경우에는 주인의 부름에 반응하고 눈도 마주칩니다.

 

떨림과 함께 몸을 비틀고 발을 구른다던지 구토, 몸이 뻣뻣해지는 증상을 보인다면 발작 증상을 의심해야 합니다. 강아지가 발작을 일으키는 원인은 아래 글을 참고하세요.

 

강아지 발작 이유 5가지. 초콜릿 먹으면 강아지 발작 일어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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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경련 증상이 심리적 요인이나 환경 탓이라면 크게 문제 되지 않지만 질병이나 무언가를 잘못 먹어서 생긴 증상이라면 병원을 방문하여 진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경련이나 발작 증상을 보일 때는 발작이 일어난 시간, 발작 지속시간, 발작 전 강아지가 했던 일(산책, 침 흘림, 먹이 활동, 약 복용 등)이나 이상 행동 등을 기록하였다가 의사에게 전달하면 진료에 큰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