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더위 예방 하는 법 (여름철 강아지 산책 주의 및 준비물)

여름철 무더위 때문에 강아지 건강을 해치는 사례가 늘고 있습니다. 오늘은 강아지 더위 예방 하는 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 여름철 강아지 산책할 때는 물과 물수건 준비.
▶ 여름철에는 저녁에 산책하는 것이 좋아요.
▶ 강아지 털을 짧게 깎는 것은 좋지 않아요.

 

강아지는 더위에 약합니다. 사람보다 정상 체온이 2도~3도 높고, 털로 몸이 덮여 있으며, 땀을 배출하는 땀샘도 적기 때문입니다. 강아지가 더위를 먹으면 비틀거리며 쓰러지거나 혼절, 의식을 잃을 수 있습니다. 심한 경우 생명의 위협을 받기도 합니다.

 

무더위 속에서 강아지가 여름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보호자님이 도와주세요. 강아지 더위 예방법에 대해 알아두세요. 특히 여름철 안전하게 강아지 산책하는 방법, 강아지 더위 식히는 법을 숙지하세요.

 

강아지 더위 예방 (산책할 때)

산책은 강아지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여름철 뜨거운 햇살 아래서 산책하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일사병, 열사병과 같은 강아지 더위로 인한 질병을 유발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뜨거운 지면은 강아지 발 건강에도 좋지 않습니다.

 

 

산책할 때 강아지 더위 예방을 위해 기억해야 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첫째는 햇볕을 피하는 것이고 둘째는 적절한 수분 보충입니다. 그리고 세 번째는 무리하지 않는 것입니다.

 

여름철 강아지 산책은 햇볕이 뜨거운 시간(11시부터 16시)은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되도록 저녁 시간을 활용하여 산책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시간 여유가 없어 어쩔 수 없이 더운 시간대 산책을 해야 한다면 챙겨야 할 준비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물과 물수건, 차갑게 얼린 페트병입니다.

 

강아지도 사람과 마찬가지로 더운 환경에서는 땀을 흘리고 몸속 수분이 부족해집니다.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탈수 증상으로 건강이 악화됩니다. 주기적으로 물을 마시게 하고 그늘에서 쉬도록 해야 합니다. 또한 강아지 체온이 오르지 않도록 물수건으로 닦아주고, 차갑게 얼린 페트병을 핥게 하거나 베개처럼 베고 쉴 수 있도록 해줘야 합니다.

 

그리고 여름철 산책할 때는 강아지가 심하게 뛰지 않도록 합니다. 되도록 그늘에서 놀도록 유도하시길 바랍니다. 나무 그늘이 많은 공원을 산책하면 좋습니다.

 

강아지 더위 식히는 법

강아지 더위 예방을 위해서는 체온 유지가 중요합니다. 차가운 소재의 강아지 의류를 입히면 강아지가 더위를 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그리고 대리석 또는 쿨매트, 쿨방석과 같은 강아지 쿨링 제품을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볕이 잘 들지 않는 시원한 공간에 강아지가 쉴 수 있는 장소를 마련하는 것이 좋습니다.

 

날씨가 무덥다면 목욕을 통해 몸의 열을 식혀주는 것도 방법입니다. 하지만 잦은 목욕은 강아지 피부에 좋지 않습니다. 털에 물을 묻혀 체온을 식혀주는 정도가 적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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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에 지친 강아지를 위해 시원한 물과 시원한 간식을 제공합니다. 사람이든 강아지든 더우면 목이 마릅니다. 평소보다 물을 많이 먹습니다. 그러므로 평소 급여하는 물보다 1.5배 정도 많이 준비합니다. 그리고 수박과 같은 과일을 얼려서 먹입니다. 차가운 과일은 수분 공급과 열을 식히는 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과일을 너무 많이 먹이면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적당량을 급여합니다. 뭐든지 과하면 탈이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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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내가 덥다면 에어컨을 켜서 시원하게 유지합니다. 하지만 에어컨의 잦은 사용은 실내 온도와 외부 온도의 큰 차이로 인한 냉방병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에어컨 사용도 적당히 하시고 적절한 환기가 필요합니다.

 

여름철 강아지 키울 때 주의 사항

강아지 털은 강아지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추위를 견디는 기능뿐만 아니라 뜨거운 자외선을 차단하고 피부 온도를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도 합니다. 털이 바람이 통하는 통로 역할을 해서 피부 온도를 유지합니다.

 

그런데 이 사실을 모르는 보호자는 더운 여름 강아지를 시원하게 해 준다는 명목으로 강아지 털을 미는 경우가 있습니다. 강아지 털을 밀어버리는 것은 강아지에게 좋지 않을 수 있습니다. 주의하세요.

 

무더운 여름 강아지를 키울 때 주의할 점은 밀폐된 공간이나 환기되지 않는 공간에 강아지를 혼자 내버려 두면 안 된다는 사실입니다. 특히 뜨거운 자동차 안에 강아지를 혼자 두면 열사병으로 강아지가 실신할 수 있습니다. 되도록 강아지를 혼자 두지 마세요. 어쩔 수 없이 잠깐 자리를 비워야 한다면 에어컨을 가동하여 적절한 실내 온도가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강아지 더위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위 내용을 정리하면 여름철 강아지 산책은 저녁 시간, 햇볕이 강하지 않은 시간을 선택하여 무리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산책할 때는 물, 물수건을 지참하여 수분 보충과 체온이 올라가지 않도록 돕습니다.

 

강아지 털을 될 수 있으면 짧게 자르지 마시고 강아지를 뜨거운 실내에 혼자 두지 않아야 하며, 실내 온도를 쾌적하게 유지하는 것이 좋습니다.

 

강아지가 더위에 먹게 되면 여러 증상이 나타납니다. 강아지가 더위 먹었을 때 증상과 대처방법은 이전 글에서 다루었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강아지 더위 먹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나요? (강아지 더위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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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철 강아지가 더위로 고생하지 않도록 보호자의 관심과 배려가 필요합니다.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