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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반드시 맞아야 할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by 막블 2023. 5. 31.

강아지를 키우려면 반드시 맞춰야 하는 필수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어떤 백신들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강아지에게 반드시 접종해야 하는 예방접종들이 있습니다. 강아지가 걸리게 되면 심한 후유증이 남거나 죽을 수 있는 질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백신을 접종해야 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종류

사람도 필수적으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들이 있듯이 강아지도 태어나서 사람과 함께 생활하려면 반드시 맞아야 하는 예방접종이 있습니다.

 

강아지 백신 종류

 

현재 실시하고 있는 기초 예방접종에는 종합 백신, 코로나 장염, 켄넬코프, 인플루엔자, 광견병 등이 있습니다. 그 외 곰팡이 백신이나 면역 증강 주사와 같은 백신들도 있습니다.

 

종합 백신은 DHPPL이라고 불리며 개홍역, 간염, 파보장염, 파라인플루엔자, 렙토스피라를 예방하는 백신이 들어 있습니다. DHPPL은 각 질병의 영문이름입니다. 해당 질병은 개 홍역(Canine Distemper), 전염성 간염(Infectious Hepatitis), 파보장염(Pavovirus Enteritis), 파라인플루엔자(Parainflluenza) 및 렙토스피라(Leptospirosis)입니다.

 

예방접종으로 막을 수 있는 질병을 아래에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개홍역은 치사율이 매우 높으며 호흡기, 소화기, 신경계에 치명적인 병입니다. 발작을 일으키고 츄잉모션 등의 후유증을 남깁니다. 개홍역은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으로 면역력이 낮은 강아지들은 다른 강아지가 많이 모인 장소는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개홍역의 증상은 설사, 구토, 발열이 생기며 눈곱과 콧물이 많이 생깁니다. 그러다가 점점 진행되면 발작이나 틱 장애가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치아가 약해집니다. 1-4주 정도 치료를 하더라도 새끼 강아지의 경우 대부분 사망하게 됩니다.

 

간염은 바이러스가 간으로 들어와 사망하게 되는 질병입니다. 복통과 식욕부진, 발열, 체온 저하, 혈액이 섞인 구토, 피 설사, 복수 증상이 생기다가 갑작스럽게 사망하기도 합니다.

 

파보장염은 장염을 일으키는 바이러스입니다. 혈액이 섞인 설사와 구토, 식욕부진 증상이 나타납니다. 그러다가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파보 바이러스는 다른 강아지 분변에서 입으로 쉽게 감염되지만 보호자의 옷이나 손에 바이러스가 묻어 있다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파라인플루엔자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으로 전파력이 매우 높습니다. 발열, 기침, 콧물, 편도선염, 호흡곤란증상이 나타납니다. 공기로 감염되기 때문에 감염된 개와 접촉하지 않도록 조심해야 합니다.

 

 

렙토스피라는 세균성 질병입니다. 감염된 강아지의 소변과 침, 콧물을 통해 전파됩니다. 발열, 식욕부진, 구토, 설사, 혈뇨 증세를 보입니다. 산책 중에 감염된 강아지의 냄새를 맡다가 핥게 되면 감염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닥에 고인 물을 마셔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전파속도가 매우 빠른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코로나 장염은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해 위장염이 생기는 질병입니다. 증상은 설사, 식욕부진, 구토, 침울 등이 나타나며 설사가 지속되어 탈수가 생깁니다. 코로나 장염은 치료가 쉽지만 파보 장염과 함께 감염되는 경우 매우 치명적일 수 있습니다.

 

켄넬코프는 전염성 기관지염입니다. 호흡기에 감염되어 기침, 발열, 콧물,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일으키며 감염되면 잘 낫지 않습니다. 주로 어린 강아지에서 심한 증상을 나타내지만 기관지가 좋지 않은 노령견에게도 좋지 않은 질병입니다. 체온이 39-40도까지 급격히 올라가기도 하며 심한 경우 폐렴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개 인플루엔자는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입니다. 41도가 넘는 고열과 콧물, 식욕부진이 나타나며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혈뇨를 보기도 하고 각혈을 하기도 합니다. 치명률이 높지만 항체가 있는 강아지의 경우 경미한 증상으로 넘어갈 수 도 있습니다. 하지만 항체가 없으면 폐렴으로 사망할 수 있습니다.

 

광견병 증상 확인하기

 

예방접종은 어미에게 받은 항체의 수명이 점점 효력을 잃어가는 생후 42일 전후에 처음 실시하고, 2~3주 간격으로 총 5~6회 실시하게 됩니다. 각각의 백신들은 1회 접종으로는 면역이 생기지 않기 때문에 여러 번 예방접종을 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예방접종은 종합백신은 6주-14주, 코로나 장염은 6-8주, 켄넬로프는 10-12주, 광견병 예방접종은 12주, 인플루엔자는 14-16주 정도 기간이 소요됩니다.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접종 횟수

 

자세한 강아지 예방접종 시기와 접종 횟수, 항체 검사에 대한 사항을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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