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꼬리 자르는 이유 (강아지 꼬리 의미)

강아지 꼬리를 잘랐던 이유가 무엇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강아지 꼬리는 강아지가 방향전환을 할 때 몸의 중심을 잡아주는 추의 역할과 함께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의사소통 수단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강아지 꼬리를 왜 잘랐던 것일까요?

 

강아지 꼬리 자르는 이유

강아지 꼬리를 잘랐던 이유는 꼬리에 상처가 나는 것을 미리 예방하기 위해서였습니다. 특히 사냥개의 경우 사냥을 위해 우거진 풀숲이나 산속을 헤 짚고 다니다 보면 꼬리 쪽에 부상을 입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래서 꼬리 부상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꼬리를 짧게 잘랐던 것입니다.

 

또 다른 이유로는 경호견의 경우 개가 꼬리를 잡히면 움직임이 봉쇄되고 적이 강아지의 입과 멀어져 물림을 피할 수 있었습니다. 적을 상대해야 하는 경호견 입장에서 꼬리가 잡히는 것은 약점이었기 때문에 꼬리를 잡히지 않도록 짧게 잘랐던 것입니다.

 

또 강아지 꼬리를 자르는 이유 중 하나는 미용 목적도 있었습니다. 어떤 이유든 강아지 입장보다는 사람의 입장에서 행해진 행위라는 생각입니다.

 

 

이렇게 강아지 꼬리를 자르면 문제가 있습니다. 강아지에게 꼬리는 의사소통의 중요한 수단입니다. 그런데 꼬리가 짧아지면 그만큼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고 상대방에게 신호를 주는데 제약을 받게 됩니다.

 

강아지는 꼬리를 흔들거나 들어 올리며 상대방에게 위협 의사를 표현하는데 꼬리가 짧아지다 보니 상대가 의사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해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가 발생합니다.

 

또한 꼬리가 잘려나간다는 것은 강아지에게 가혹한 행위이며 고통과 장애를 안겨줍니다. 그래서 지금은 이 행위가 금지되고 있습니다. 강아지가 꼬리를 다쳐서 어쩔 수 없이 치료 목적으로 행하는 행위가 아니라면 강아지 꼬리를 자르는 것은 강아지가 감정 및 의사 전달을 어렵게 만드는 것이므로 될 수 있는 한 지양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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