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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사료 바꾸기와 사료 급여 방법 (사료 급여횟수, 사료 급여량)

by 막블 2023. 5. 18.

강아지의 성장과 발달에 중요한 사료의 급식 방법과 사료 급여량, 사료 급여 횟수에 대해 알아봅니다. 또한 강아지 사료 바꾸기 방법을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 사료 급여 횟수와 사료 급여량

강아지 연령이나 몸집에 따라 사료의 양과 급여 횟수는 다릅니다. 1개월 미만의 작은 강아지들은 어미의 젖을 먹습니다. 이 시기 어미의 젖을 자주 찾습니다. 어미와 떨어진 새끼 강아지의 경우에는 사람이 인공 포유를 하게 됩니다. 하루 2-3시간에 한번 정도 수유를 합니다.

 

1개월 후에는 이유식을 시작하고 처음에는 하루 5-8회 정도 자주 급여를 합니다. 그러다가 차차 급여 횟수를 줄이고 1회에 제공하는 급여량을 늘려갑니다.

 

3개월 미만 강아지는 급여 횟수를 3-4회 정도를 기준으로 정합니다. 6개월 미만은 3회, 8개월이 넘으면 하루 2회 정도로 급여합니다. 하지만 활동량이 점점 활발해진다면 1회 정도 늘려 급여합니다. 강아지마다 특성이 다르므로 강아지의 상태를 고려하여 적당한 급여를 합니다.

 

성장기(~1년 반)의 강아지는 자주 급여하고 성견이 되면 하루 2회 정도로 사료를 급여합니다. 정리하자면 3개월령 이하는 5회 내외, 3~6개월령 이하는 4회 내외, 6개월~12개월령 이하는 2~3회, 1년령 이상은 2회 정도가 적당합니다.

 

사료량은 강아지 성장과 발달에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강아지 사료량은 체중의 증감을 확인하면서 횟수와 양을 조절합니다. 대부분 사료의 권장량은 사료 포장지에 명시되어 있으니 이를 참고하면 됩니다.

 

 

그리고 강아지가 사료를 적게 먹는지 많이 먹는지 등의 행동패턴을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너무 적게 먹거나 과다하게 먹는다면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또한 사료를 급하게 먹는다면 전체적인 사료량이 적은 건 아닌지 확인해야 합니다.

 

강아지 사료 급여 방식

강아지에게 사료를 주는 방법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자율급식과 계획급식(제한급식)입니다. 자율급식은 강아지가 스스로 먹는 양과 횟수를 조절할 수 있을 때 실시할 수 있습니다. 언제든 먹을 수 있도록 강아지 밥그릇과 물그릇에 사료와 물을 채워 둡니다. 자율급식이 좋은 이유는 강아지가 먹이에 대한 불안감을 적게 느끼게 해 줍니다. 언제든지 먹을 수 있다는 확신이 생기면 강아지는 안심하게 됩니다. 야생에서처럼 지금 사냥감을 다 먹지 못하면 며칠을 굶게 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이 적어지는 것입니다.

 

만약 자율급식을 할 때 강아지가 사료량을 조절하지 못하고 많이 먹는다면 자율급식 시기를 조금 늦추는 것도 방법이며 자율급식이라고 해서 너무 많은 사료를 그릇에 쌓아두면 사료가 오염될 수 있으므로 하루에 먹을 수 있는 양만 주도록 합니다.

 

 

계획급식은 하루 전체 급여량을 정하고 1회 급여량과 하루 동안 몇 번 급여할지 횟수를 정해 급여하는 방식입니다. 강아지의 식사예절을 교육하고 식사량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실시합니다.

 

계획급식은 사료를 주는 시간에만 사료를 먹을 수 있다는 것을 인식시킵니다. 그 외 시간에는 사료를 치워둡니다. 먹고 남은 사료는 방치하지 말고 시간이 되면 치우는 것이 좋습니다.

 

사료 교체 방법

강아지 사료 바꾸기

강아지에게 더 좋은 사료를 먹이고 싶은 것이 보호자의 마음입니다. 영양분도 많고 강아지가 좋아할 만한 사료를 발견하고 사료를 교체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강아지 사료를 바꿀 때는 유의해야 합니다.

 

강아지 사료를 갑자기 바꾸면 소화기관이 적응을 못해서 설사를 하거나 구토를 하는 등 배탈이 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사료를 바꿀 때는 어느 정도 적응 기간을 두어야 합니다.

 

새로운 사료와 먹던 사료를 적절히 섞어 먹여야 합니다. 처음에는 먹던 사료를 90%, 새로운 사료를 10% 정도로 섞어서 급여합니다. 그러다가 새로운 사료를 20%, 50%, 80%, 90%로 조금씩 늘려갑니다. 섞어서 급여하며 강아지 상태를 확인합니다. 강아지의 변에 이상이 발견되지 않는다면 새로운 사료에 적응해 가는 것입니다.

 

하지만 변에 이상이 있고 잘 먹지 못한다면 새로운 사료에 과민 반응을 일으키는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사료를 바꾸고 변이 묽거나 설사를 한다면 그 사료가 체질에 맞지 않을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전 사료로 다시 바꾸기 바랍니다. 아무리 좋은 성분이 함유된 비싼 사료라도 강아지에게 맞지 않다면 좋은 사료라고 할 수 없습니다.

 

좋은 강아지 사료 기준
사료등급 제대로 알고 싶다면

 

강아지 사료 양과 급여 횟수는 강아지 연령과 상태에 맞춰 결정해야 합니다. 또한 사료에 적응할 시간을 두고 사료를 교체해야 합니다. 강아지의 건강을 위해서 보호자는 사료를 강아지에게 어떻게 급여해야 할지 항상 고민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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