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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강아지 생식기 핥음 이유 3가지 (수컷 강아지 포피염, 암컷은?)

by 막블 2023. 6. 2.

강아지가 생식기를 핥는 이유를 확인해 보세요.

 

 

반려견에게 있어서 냄새를 맡고 핥는 것은 일종의 관찰 행동입니다. 냄새를 맡고 핥는 것은 강아지가 주변의 정보를 얻는 지극히 정상적인 행동입니다. 하지만 특정 부분만 심하게 핥는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강아지가 핥는 이유

 

강아지 핥음 증상은 가려움증, 외상, 이물질, 염증 등 신체적으로 통증이 있거나 불편하기 때문에 발생될 수 있습니다. 또 심리적인 문제로 한 곳을 지속적으로 핥는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강아지가 생식기를 핥는 이유

강아지가 생식기 근처를 계속 핥는다면 아래 내용을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가 핥음 행동의 이유 중 하나는 뾰루지입니다. 강아지가 소변을 보고 나면 생식기 주변에 소변이 묻습니다. 때로는 배변판에 앉아 소변이 묻기도 합니다. 소변이 묻은 채로 방치하면 피부염이 생깁니다. 대부분 습진이 생기며 때때로 뾰루지가 생기기도 합니다.

 

뾰루지가 나고 염증이나 습진이 생기면 강아지는 가려움 때문에 핥습니다. 계속 핥게 놔두면 점점 심해져 심한 피부염이 될 수 있습니다.

 

생식기 주변에 염증이 생기지 않게 하려면 생식기 주변의 털을 짧게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그리고 주변을 청결히 닦아줘야 합니다. 생식기 주변과 함께 항문 주변도 잘 관리해 주어야 합니다. 이 부분에 염증이나 상처가 생기면 고통스러울 수 있습니다.

 

암컷 강아지가 음부를 자주 핥는다면 질염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질염은 암컷의 질에 생기는 염증입니다. 질염이 생기면 음부가 붓고 액체가 흐릅니다. 질염은 협착이나 종양, 이물, 상처 등에 의해 생길 수 있으며 비뇨생식기의 이상(기형)에 의해서 세균이 감염되어 질염이 나타날 수 있고 허피스 바이러스 감염이 질염의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처음 발정이 난 암컷의 음부에서 뭔가 흘러나오거나 심하게 핥아 빨갛게 되는데 발정이 지나면서 저절로 사라집니다. 그런데 발정이 오래 지속된다거나 발정기도 아닌데 음부가 붓거나 자주 핥음 행동을 보인다면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컷 강아지가 생식기를 자꾸 핥는다면 강아지 포피염, 포피낭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수컷 생식기 끝에서 고름이 나온다면 의심해 봐야 합니다. 노란 액체가 생식기 끝에 달려 있거나 털에 말라붙어 있다면 강아지 포피염이나 포피낭염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털이 갈색으로 변해 있을 수도 있습니다.

 

염증이 생기면 강아지가 계속 핥아 증상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생식기를 자주 핥는 다면 생식기 주변을 확인해야 합니다. 증상이 미미하면 자연히 회복되기도 하지만 심하다면 병원을 방문해야 합니다. 비교적 간단한 치료로 개선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재발이 잦습니다.

 

강아지 포피염이나 포피낭염은 세균이나 곰팡이 감염이 주된 원인이지만 종양 때문에 생길 수도 있습니다. 또한 이물질이 들어가 염증을 유발하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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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가 생식기를 핥는 이유를 요약하자면 뾰루지, 습진, 암컷의 발정기, 암컷의 질염, 수컷 강아지 포피염, 포피낭염 등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강아지 생식기에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평소에 생식기 주변의 털을 짧게 관리해 주고 청결하게 유지해야 합니다. 또한 중성화 수술을 통해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개가 특정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나치게 핥는다면 병원을 방문하여 상담을 받고 검사를 진행하는 것이 질병을 예방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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