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와 대퇴골 탈구 확인하기

강아지는 다리가 불편하면 걷거나 뛰는데 이상이 생기고 제대로 생활할 수 없습니다. 강아지가 다리를 절고 절뚝거리는 원인은 많지만 그중 대퇴골 부분에 생기는 질환 두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강아지 대퇴골은 넓적다리, 허벅지 부분을 말합니다. 이 부분에 생기는 대표적인 질환으로는 대퇴골 탈구와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가 있습니다. 이 질환들은 모두 강아지에게 고통을 주고 바르게 걸을 수 없게 합니다.

 

강아지 대퇴골 탈구

대퇴골 탈구는 골반의 관골구에 들어가 있어야 할 대퇴골두가 밖으로 빠져 나오는 것을 말합니다. 탈구가 되었으므로 심한 통증을 유발하고 다리를 제대로 디디지 못합니다.

 

대퇴골 탈구는 보통 심한 충격 때문에 발생할 수 있습니다. 교통사고를 당하거나 높은 곳에서 떨어졌을 때 생기기도 합니다. 또한 고관절에 이상이 생기는 고관절 이형성증 때문에 생기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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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퇴골 탈구가 발생하면 수술을 통해 교정해 줄 필요가 있습니다.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

보통 괴사는 혈액 순환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일어납니다. 대퇴골두에 공급되어야 할 혈액이 어떠한 원인으로 막혀 순환되지 않으면 그 부분에 괴사가 일어납니다. 혈관이 차단되어 대퇴골두가 정상적으로 영향을 공급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는 선천적인 질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어린 강아지들에게서 일찍 발견됩니다. 어린 강아지가 걸음걸이가 이상하고 다리가 불편해 보인다면 대퇴골에 이상이 생겼는지 확인해 보세요.

 

혈액이 공급되지 않으면 다리 근육이 약해지고 뒷다리가 빙글빙글 돌아가는 것처럼 걷거나 다리를 들고 걷는 등 이상 행동을 보이기도 합니다.

 

 

대퇴골두 허혈성 괴사는 강아지의 보행검사와 방사선 검사를 통해 진단합니다. 괴사가 확진되면 수술을 통해 교정해 주어야 됩니다.

 

 

강아지의 대퇴골에 이상이 생기고 수술적인 치료를 했다면 이후 강아지의 체중관리에 신경을 써줘야 합니다. 체중이 과다하게 나가는 비만은 강아지의 관절 건강에 좋지 않습니다.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체중을 관리해 주고 가벼운 운동으로 근육량을 늘려주는 관리가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