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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견

분양 받은 강아지 건강 체크하기 (강아지 혀 색깔을 확인해 보세요)

by 막블 2023. 5. 18.

강아지를 입양했다면 지금 즉시 혀 색깔과 눈, 코, 귀 등을 확인해 보시고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확인해 보세요. 간단한 사항을 통해 강아지 건강에 이상이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분양받은 강아지 건강 확인하기

외관상으로 깨끗하고 냄새가 나지 않고 활발한 강아지가 건강할 확률이 높습니다. 체형이 삐뚤거나 불편한 자세, 등이 굽거나 말라 보인다면 건강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체형이 바르고 근육량이 적당한지 확인해야 합니다. 또한 척추나 갈비뼈 등이 도드라져 보인다면 영양상태가 좋지 않거나 질병이 있을 수 있습니다. 피부는 탈모나 발진, 각질(비듬)이 없고 부드러운지 확인합니다.

 

눈에 분비물이 없고 투명하고 깨끗한지 확인합니다. 눈에 핏대가 서거나 충혈되지는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눈의 이상증세는 눈병 이외에도 다른 질병 때문에 발생한 증상일 수 있습니다.

 

코는 콧물 같은 누런 분비물이 없어야 하고 촉촉하게 젖어 있어야 건강한 강아지입니다. 분비물이 묻어 있는 것은 질병이 있는 것이며 코가 마른 것은 몸에 열이 나거나 지나치게 긴장했을 때 나타나는 증상입니다.

 

머리를 살짝 눌렀을 때 물렁물렁한 부분이 없어야 하고 천문이 닫혀 있어야 합니다. 천문은 머리뼈에 걸린 섬유성 막으로 덮여 있는 부드러운 부분입니다. 품종마다 닫히는 시기가 조금씩 차이는 있지만 천문이 열려있으면 충격에 머리를 다칠 수 있고 뇌 질환이 발병할 확률이 높아집니다.

 

강아지 혀 색깔은 보통 붉은 핑크색이 정상입니다. 혀가 창백하면 빈혈을 의심해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혀 색깔이 보랏빛인 경우에는 심장질환이 있을 수 있습니다.

 

강아지 혀 색
강아지 혀 색은 분홍빛을 띄어야 한답니다.

 

귀도 눈과 마찬가지로 분비물이 없고 깨끗하며 냄새가 없어야 합니다. 귀에 염증이 생기면 노란 귀지나 갈색 귀지가 발생합니다. 그리고 좋지 않은 냄새가 나고 붉게 붓거나 피부 변성이 올 수 있습니다.

 

목(기관)은 숨을 쉴 때 잡음이 들리지 않아야 합니다. 목의 앞쪽을 살짝 문질렀을 때 기침을 하면 기관지에 염증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가슴 (흉부) 역시도 호흡할 때 숨소리가 편안해야 합니다. 폐렴이 있으면 쌕쌕 거리는 잡음이나 바스락 거리는 소리가 들리기도 합니다.

 

다리와 관절 부분의 건강 상태는 강아지가 서있거나 움직일 때 확인해 봅니다. 다리가 곧고 걷는 모습이 자연스러운지 살펴야 합니다. 움직이지 않고 활동량이 현저히 적다면 이상이 있을 수 있습니다.

 

복부, 배 부분의 배꼽이나 서해부 쪽에 불룩 솟은 부분이 있는 경우 탈장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확인해야 합니다.

 

 

항문은 청결하게 유지되어 있어야 하고 염증이 없어야 합니다. 설사를 자주 한 강아지의 경우 항문 주변이 지저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청결하지 않다는 것은 염증이 생길 우려가 매우 높다는 것입니다. 생식기 역시도 질환이 있는 경우 지저분합니다. 노란 분비물이 보이는지 확인이 필요합니다.

 

강아지를 입양했는데 아픈 강아지였다면 보호자입장에서는 난감할 수 있습니다. 건강 상태가 좋지 않은 강아지를 모르고 분양받게 되면 보호자와 강아지 모두에게 첫 시작부터 힘든 과정이 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지인의 집에서 분양받은 강아지는 건강한 편이지만 분양 숍에서 입양한 강아지의 경우 문제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분양받은 강아지의 건강상태를 미리 체크하고 확인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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